현실 밀착 공포 스릴러 주연 낙점, 대학생 '규빈' 역 스크린 첫 발
드라마 '포핸즈' 눈도장 찍고 스크린으로 영역 확장, 입체 캐릭터 열연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최근 안방극장에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배우 장규리가 스크린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2026년 충무로가 주목하는 라이징 파워로 급부상하고 있다.

영화계 및 배급사에 따르면 장규리가 주연을 맡은 현실 밀착 공포 스릴러 영화 '완벽한 집'이 오는 11월 25일 수요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완벽한 집'은 파격적인 조건으로 최고급 아파트에 입주하게 된 대학생 ‘규빈’이 우아한 집주인 ‘금림’(배종옥 분)과 함께 살기 시작하며 기이한 사건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 신0예 장규리가 영화 '완벽한 집'으로 처음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사진=(주)영화사테이크 제공


특히 이번 작품은 장규리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포핸즈'를 통해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직후 선보이는 스크린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장규리는 '포핸즈'에서 뛰어난 절대음감 능력을 지닌 ‘홍재인’ 역을 맡아 교복을 입은 학생 시절부터 전문성을 갖춘 매니지먼트 대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시간대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바 있다.

안방극장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장규리가 스크린으로 무대를 옮겨 도전하는 첫 작품이 바로 '완벽한 집'이다. 극 중 장규리가 분한 ‘규빈’은 기댈 곳 없는 평범한 대학생으로, 파격적인 조건에 이끌려 최고급 아파트에 입주했다가 걷잡을 수 없는 기이한 공포와 마주하는 인물이다.

장규리는 이번 영화를 통해 이 시대 청춘들이 공감할 만한 현실적인 고민과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한편, 평화롭던 일상이 공포로 뒤바뀌는 순간 터져 나오는 두려움과 분노를 폭발적인 에너지로 소화해 낼 예정이다. 첫 스크린 도전작으로 공포 스릴러 장르를 택한 이유에 대해 장규리는 “해보지 않았던 장르와 캐릭터라는 것에 가장 끌렸고, ‘공포’라는 장르 안에서 현실적인 사회 이슈가 자연스럽게 담겨 있다는 점 역시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장규리는 안방극장에서 연기 합격점을 받고 스크린에 진출했다. /사진=(주)영화사테이크 제공


여기에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민철과의 시너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드라마 '오싹한 연애'에서 미소년 비주얼의 귀신 ‘강지환’ 역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남긴 김민철은 '완벽한 집'에서 규빈의 오랜 친구이자 사건의 이상 징후를 가장 먼저 감지하는 ‘부영’으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조율한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함께한 자연스러운 친구 호흡을 바탕으로, 일상이 공포로 잠식되는 순간 서로를 지탱하는 관계를 밀도 있게 완성해 냈다.

명실상부 안방극장의 대세로 떠오른 데 이어 스크린 진출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낸 장규리가 충무로에 불어넣을 새로운 활력에 영화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청춘의 얼굴과 예측할 수 없는 공포를 오가는 장규리의 파격적인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현실 밀착 공포 스릴러 '완벽한 집'은 오는 11월 25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