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방산주, 증권사 투자의견·목표가 줄상향에 급등…록히드마틴 주도
입력 2026-10-27 06:49:23 | 수정 2026-10-27 07:15:49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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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록히드마틴 등 방산주가 증권사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줄상향에 힘입어 동반 급등했다. (자료사진, 록히드마틴 홈페이지서 갈무리)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뉴욕증시에서 방산주가 증권사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줄상향에 힘입어 동반 급등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의 대표적 방산업체인 록히드 마틴은 5.13%, RTX코퍼레이션은 3.39%, 노스롭그루먼은 2.53% 각각 뛰었다. 록히드 마틴은 5일 연속 급등세다.
이날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록히드마틴에 대한 투자등급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690 달러에서 835 달러로 대폭 높였다.
크리스틴 리와그 애널리스트는 "미국 국방부와 체결한 10년간의 F35 전투기 생산 기본합의로 최대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미사일 사업이 향후 5년간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본합의에 따르면 미국은 향후 10년간 F35 전투기 850대를 확보하고, 록히드마틴은 연간 156대의 생산 능력을 유지한다. 그동안 월가에서는 미국 국방부가 미사일과 무인기 생산을 늘리기 위해 F35 예산을 축소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으나 이번 합의로 불확실성이 가셨다.
록히드마틴은 지난 22일 3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207억1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7.97 달러였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인 매출 204억6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7.52 달러를 상회한다.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연간 매출 가인던스를 기존 797억5000만~817억5000만 달러에서 800억~820억 달러, 연간 EPS 전망치는 기존 29.95~30.65달러에서 30.35~30.75달러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제프리스와 JP모건은 노스롭그루먼의 목표주가를 각각 580 달러에서 585 달러, 600 달러에서 605 달러로 소폭 상향했다. 두 투자은행은 노스롭그루먼에 대해 각각 보유(HOLD)와 중립(Neutral)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제프리스는 지난 20일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노스롭 그루먼의 성장이 견고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항공우주 시스템 부문이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B-21 프로그램의 비용 압박을 이겨내고, 미션 시스템 부문의 제품 믹스(Product Mix) 개선에 힘입어 마진 구조가 점진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JP모건은 노스룹그루먼이 3분기에 주당순이익(EPS) 7.89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7.18 달러)를 크게 상회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핵 억제력, 탄약, 미사일, 우주 등 미국 국방부의 핵심 우선순위 예산 사업에 노스롭 그루먼이 깊게 관여하고 있어, 향후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 가시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