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이수근은 왕, 난 쫄따구”…이수근 "내가 뭔데" 발끈 ('트키쇼')
입력 2026-10-27 13:30:00 | 수정 2026-10-27 13:30:00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용빈과 이수근이 만찬 준비 과정에서 유쾌한 신경전을 벌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트롯 키친 달리는 디너쇼’(이하 ‘트키쇼’) 4회에서는 이수근, 안성훈, 김용빈, 최재명, 윤태화와 윤나라, 임태훈 셰프가 전남 장흥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직원 40명을 위한 만찬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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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능 '트롯 키친 달리는 디너쇼'. /사진=TV조선 캡처 | ||
이날 역할을 나누던 이수근은 앞선 낙지호롱구이 요리를 언급하며 “나도 한 다섯 마리 만들었는데 자기 혼자 다 만들었다고 하더라”고 김용빈을 향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김용빈이 “저는 밥도 굶고 했다”고 맞서자 이수근은 “너 나랑 같이 굶었잖아”라고 받아쳤다.
두 사람의 신경전은 팀이 갈리면서 계속됐다. 김용빈이 “결론은 형이 날 버렸다”고 하자 이수근은 “네가 날 버린 거 아니냐”고 응수했다. 김용빈은 “형은 왕이고 나는 쫄따구”라고 말했고, 이수근은 “내가 뭔데 왕이야”라며 발끈했다. 이를 지켜보던 안성훈은 “사이가 좋아 보였는데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거들었다.
본격적인 요리에서는 김용빈의 달라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용빈은 최재명에게 무 손질을 맡기고 재료의 굵기까지 확인했다. 윤나라 셰프가 “(김)용빈이 잘하네”라고 칭찬하자 김용빈은 “이거 봐, 굵기가 다르잖아. 이건 너무 얇아”라며 최재명에게 훈수를 뒀다.
안성훈은 임태훈 셰프의 웍질에 도전했다. 안성훈은 직접 기술을 따라 해본 뒤 “진짜 어려워. 너무 어렵다. 범접할 수가 없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배워서 해드리고 싶다. 그래야 형한테 도움이 되지 않나”라고 말했고, 임태훈 셰프는 “내가 알려줄게”라고 답했다.
만찬을 마친 멤버들은 장흥댐에서 디너쇼를 펼쳤다. 김용빈은 최진희의 ‘카페에서’와 노사연의 ‘만남’을 불렀고, 안성훈은 신성우의 ‘서시’, 윤태화는 ‘광화문 연가’로 무대를 꾸몄다.
한편, ‘트키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