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없개'와 협업…전국 10개 점포에 전용 매대 설치
간식·장난감·위생용품 등 반려동물 전문 상품 77종 판매
올해 펫용품 매출 12.5%↑…지방 주요 상권 확대 추진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CU가 반려동물 전문 펫샵 브랜드 ‘아무도없개’와 손잡고 반려동물 특화 매장을 선보인다.

   
▲ CU가 '아무도없개'와 협업해 선보인 반려동물 특화매장 내 전용 매대./사진=BGF리테일 제공


CU는 최근 역삼센타점, 명지드림점, 수성레이크점, 부산송도가나점, 한라시그마점, 원주개운현대점, 궐동우남점, 뉴철원와수점, 전곡팔미점, 울주덕신동원점 등 전국 10개 점포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아무도없개 전용 매대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무도없개는 24시간 무인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반려견·반려묘 간식과 위생용품, 장난감 등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을 판매하는 펫샵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맛나댕, 네츄럴코어, 더주스, 굿데이굿독 등 전용 브랜드를 통해 국내 제조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높은 기호성을 내세운 상품으로 반려인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전용 매대 입점 점포는 기존 반려동물 상품 매출과 잠재 수요를 함께 고려해 선정했다. 지방 대단지 아파트와 여성 고객 밀집 지역, 공원·산책로 인근 등 반려동물 양육 가구와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권을 중심으로 10곳을 추렸다.

매장에서는 강아지·고양이 전용 캔과 껌스틱, 쿠키 등 간식류를 비롯해 공과 인형 등 장난감, 배변패드, 진드기 방지 산책 스프레이 등 아무도없개 전용 상품 77종을 판매한다. 반려동물의 각종 먹거리부터 위생·산책용품까지 한곳에 모아 반려인의 쇼핑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CU가 반려동물 용품 특화 매장을 확대하는 것은 관련 상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CU의 반려동물 용품 매출은 2024년 전년대비 23.9% 증가한 데 이어, 2025년 15.4%, 2026년(1~9월) 12.5%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CU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반려동물 관련 상품 구색을 넓히고 구매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반려동물 전문 매장이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을 고려해 지방 주요 상권으로 특화 매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상권 특성에 맞춘 상품 구성을 강화하며 입점 점포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BGF리테일 신상용 서비스플랫폼팀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면서 사료와 간식, 위생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매하려는 수요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전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편의점에서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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