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앤트로픽발 AI투자 낙관론에 3대 지수 동반상승…반도체 주도
입력 2026-10-28 05:53:24 | 수정 2026-10-28 05:53:24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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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트로픽의 상장 신청이 인공지능(AI) 투자 낙관론을 불러일으키면서 미국 증시가 이틀째 랠리를 지속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앤트로픽의 상장 신청이 인공지능(AI) 투자 낙관론을 다시 불러일으키면서 미국 증시가 이틀째 랠리를 지속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종합지수는 1.18% 뛴 26477.81, S&P500 지수는 0.60% 오른 7722.60에 각각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도 0.03% 상승한 52377.57을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앤트로픽의 상장 신청과 메타의 대규모 자금조달 성공 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반도체를 비롯한 AI 테마 전반이 강력한 시세를 분출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60% 급등했다.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0.90% 상승에 그쳤지만 또다른 AI 반도체주인 브로드컴은 4%, AMD는 5.45% 각각 급등했다.메모리주인 SK하이닉스 미국상장주식은 1.92%,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2.77% 각각 뛰었다. 인텔은 3.61%, TSMC 미국상장주식은 2.95% 각각 상승했다.
빅테크들의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기대감에 커넥티비티 전문 반도체 업체인 아스테라랩스는 10.47%, 크레도테크놀로지는 10.77% 각각 폭등했다.
오라클은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의 대폭 강화 소식에 3.55% 뛰었고, 오라클과 고성능 AI칩 공급 협력 계약을 맺은 세레브라스 시스템스는 10.10% 치솟았다.
아르젠트캐피털 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엘러브로크는 CNBC에 "시장은 AI 투자에 대한 우려로 주기적으로 횡보세를 보이다가도 다시 기술주가 상승세를 이끄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번주 초 다시 기술주가 활기를 되찾은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대형 기술주 중에서는 실적 발표가 임박한 구글 알파벳이 1.19%, 아마존닷컴이 1.61%, 스페이스X가 1.14% 각각 올랐으나 AI 인프라 투자를 위해 증자 등으로 975억 달러라는 막대한 자금을 조달한 메타는 주주가치 희석 우려로 1.60% 떨어졌다. 테슬라는 전날 나온 증권사의 투자의견 상향 등의 호재로 4% 급등했다.
보잉은 예상보다 큰 3분기 손실과 항공기 인도지연 쇼크로 10.69% 폭락했다. 반면 GM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스닥으로 상장 이전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5.54% 급등했다.
한편 연방준비제도(Fed)는 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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