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구룡마을 화재 현장 점검..."이주민 임시 주거시설 위해 노력"
입력 2026-10-28 14:21:55 | 수정 2026-10-28 14:21:55
이희연 기자 | leehy_0320@daum.net
"이재민에 심심한 위로...화재 진압 소방공무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김현기 강남구청장 "이재민에 임대주택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 노력"
김현기 강남구청장 "이재민에 임대주택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 노력"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을 찾아 "이재민에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서울시와 강남구에서 조속한 임시 주거시설로 이주가 이뤄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현장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그나마 큰 인명 피해 없이 불이 진화된 것에 대해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제 오후부터 현재까지 화재 진압에 여념이 없으신 소방 공무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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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의원총회를 통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해 제기된 각종 의혹들의 진상을 규명할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10.27./사진=연합뉴스 | ||
정 원내대표는 소방 관계자와 김현기 강남구청장으로부터 화재 진압 상황 및 이재민 지원 대책 등을 보고 받았다.
소방 관계자는 "상수도 관로가 제한적으로 설치돼 있고 강한 바람이 불어 소방용수만으로는 효율적으로 진압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이제 잔불만 정리하면 화재는 거의 진압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 구청장은 이재민 지원과 관련해 "(이재민들이) 집을 잃었기 때문에 임시 거주소를 만들어야 한다"며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협력해서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27일) 오후 3시 50분쯤 구룡마을 2지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4시 39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화하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30대 여성 1명이 다리에 경상을 입었다. 이외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구룡마을은 서울 강남구에 남은 마지막 판자촌이다.
한편, 이날 화재 현장 방문에는 정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수민, 서명옥, 윤용근, 최수진 의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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