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업무용 IT 기기 351세트 재생해 지역사회 기부
입력 2026-10-28 16:46:59 | 수정 2026-10-28 16:46:59
박재훈 기자 | pak1005@mediapen.com
아동·청소년 디지털 학습 지원…연말까지 누적 1117세트 보급 예정
[미디어펜=박재훈 기자]크래프톤이 사내에서 사용을 마친 IT 기기를 아동·청소년의 학습 도구로 되살린다. 기기 재사용을 통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교육 환경을 지원하고 자원순환에도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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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왼쪽부터) 김준혁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실장, 정승욱 사무총장, 이진호 크래프톤 CSR팀장, 정미경 한국IT복지진흥원 운영지원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크래프톤 | ||
크래프톤은 한국IT복지진흥원과 함께 올해 데스크톱과 노트북 351세트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지난 19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복지타운에서 이진호 크래프톤 CSR팀장과 정승욱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정미경 한국IT복지진흥원 운영지원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열었다.
크래프톤은 앞서 성동구 사회복지기관 6곳에 110세트를 전달했으며 앞서 용인시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쉼터 등 27곳에도 71세트를 지원했다. 나머지 170세트는 오는 12월 전북 김제·정읍·진안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처럼 업무용 기기를 재생해 기부하는 방식이 자원순환과 지역사회 디지털 접근성 개선을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모델로 확장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기기 재생과 보급은 한국IT복지진흥원이 맡는다. 지역 사회복지협의회가 수요를 파악하고 지원 기관을 선정하면 필요한 기종과 수량에 맞춰 전달한다. 2023년 시작한 이 사업의 누적 지원 규모는 올해 예정 물량까지 포함하면 1117세트에 이른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2023~2025년 회수·재활용한 폐전기·전자제품은 총 2만5410㎏이다. 한국환경공단 산정 방식을 적용한 추정 온실가스 감축량은 약 53톤이다.
이진호 크래프톤 CSR팀장은 "사내에서 사용을 마친 PC 한 대가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것을 배우고 꿈을 키우는 도구가 될 수 있다"며 "자원을 순환시키는 일과 아동·청소년의 배움을 넓히는 일이 함께 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파트너들과 이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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