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BO(한국야구위원회)가 2026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 출전하는 야구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치고, 28일 첫 코칭스태프 회의를 개최했다.

APBC 야구대표팀 감독으로는 최원호 전 한화 감독이 최근 선임된 바 있다. 조성환 KBS N SPORTS 해설위원이 수석 코치 겸 수비 코치를 맡아 최 감독을 보좌한다. 조성환 수석 코치는 과거 두산과 한화에서 수석 코치, 수비 코치 등으로 활약했으며, 두산에서는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기도 했다. 이번 2026 APBC에서 처음으로 대표팀 코치를 맡는다.

   
▲ 2026 APBC 야구대표팀 코칭스태프 구성이 완료돼 28일 첫 회의를 가졌다. /사진=KBO


배터리 코치는 최기문 울산웨일즈 수석 겸 배터리 코치가 맡는다. 최기문 코치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24년 K-베이스볼 시리즈, WBSC 프리미어12,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코치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작전 및 3루 코치에는 김재걸 한화 코치가 이름을 올렸다. 김재걸 코치는 올해 초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작전 및 주루 코치로 대표팀의 8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투수 코치에는 박정진 전 한화 코치, 타격 코치에는 정경배 롯데 타격 코치가 각각 선임됐다. 이어 전 삼성 코치였던 권오준 KBO 육성위원이 불펜 코치를, 이대형 KBO 전력강화위원 및 SPOTV 해설위원이 QC 및 1루 코치를 각각 수행한다. 

박정진, 정경배, 권오준, 이대형 코치는 처음으로 대표팀 코치를 맡아 대표선수들을 지도하게 됐다.

   
▲ 표=KBO


이번 APBC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KBO 전력강화위원 등 KBO 및 대표팀 운영 관련 업무 이해도가 있거나 최근 코치 경험이 있는 인원들을 우선하여 선임을 추진했다.

APBC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오는 11월 2일(월)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되는 합숙훈련을 통해 본격적으로 대표팀 선수단을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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