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금융위원회가 국민참여성장펀드의 초기 수익률 부진 우려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과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 사진=금융위 제공.


신진창 금융위 부위원장은 29일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운용사 간담회에서 자펀드 운용사 10곳의 운용전략을 듣고 향후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신 부위원장은 최근 1차 펀드의 첫 3개월간 수익률이 저조하다는 우려와 관련해 "국민참여성장펀드가 5년 만기 폐쇄형 펀드이며, AI·반도체·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에 분산 투자하는 만큼 가시적인 성과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장주식뿐 아니라 가치평가에 시간이 걸리는 비상장주식과 메자닌에도 투자하는 점을 고려해 기업과 펀드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긴 호흡으로 운영성과를 지켜봐 줄 것을 요청했다. 

2차 펀드 가입자는 약 3만3000명으로 1차보다 약 2700명 늘었다. 올해 1·2차 펀드 누적 가입자는 약 6만2800명이다.

금융위는 국민 투자금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투자 현황을 상시 점검하고 위험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투자금액별 10~40% 소득공제와 배당소득 9.9% 분리과세 혜택을 제공하며, 재정 등이 약 20% 내외의 손실을 국민 투자금보다 먼저 부담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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