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3분기 누적 순이익 첫 1조 돌파…전 분기 실적은 39% 감소
입력 2026-10-29 18:04:13 | 수정 2026-10-29 18:04:13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누적 순이익 1조740억원으로 전년比 113.8% 증가…역대 최대
3분기 순이익 2730억원…기관영업·IB 등 사업 부문 실적 뒷받침
3분기 순이익 2730억원…기관영업·IB 등 사업 부문 실적 뒷받침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KB증권이 올해 3분기 만에 누적 순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3분기 단독 순이익은 전 분기보다 약 3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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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증권이 올해 3분기 만에 누적 순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3분기 단독 순이익은 전 분기보다 약 39% 감소했다. /사진=KB증권 제공 | ||
29일 KB금융지주 공시에 따르면 KB증권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7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8%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1조4347억원으로 114.8% 늘었다.
3분기 단독 당기순이익은 27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6% 증가했지만, 전 분기보다는 39.4%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38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1% 증가한 반면 전 분기 대비로는 36.6% 줄었다.
전 분기 대비 실적 감소에는 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른 거래대금 위축과 수수료 수익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 부문별로 기관영업(Wholesale)은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 위탁매매와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사업 확대 등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채권발행시장(DCM)의 대규모 대표주관과 중견기업 기업공개(IPO) 7건, 다수의 유상증자를 수행했다. 국내외 인수금융 거래 14건을 진행하고 인수합병(M&A) 관련 자문도 확대했다.
자산관리(WM) 부문은 3분기 누적 총영업이익 1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자본시장 부문에서도 주식·주가연계증권(ELS) 영업과 자체 헤지 운용손익 개선 등이 수익 증가에 기여했다.
KB증권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위험 관리를 통해 전 사업 부문의 수익 기반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