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알파벳 이어 아마존·인텔 실적 쇼크…메모리 시간외 낙폭 확대
입력 2026-10-30 07:22:32 | 수정 2026-10-30 07:22:32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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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알파벳에 이어 29일(현지시간) 아마존닷컴과 인텔이 실적 쇼크로 시간외거래에서 폭락하면서 메모리를 비롯한 반도체주 전반에 매물이 쏟아졌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구글 알파벳에 이이 아마존닷컴과 인텔이 실적 쇼크로 시간외거래에서 폭락하면서 메모리를 비롯한 반도체주 전반에 매물이 쏟아졌다.
29일(현지시간) 증시 마감후 아마존닷컴과 인텔은 각각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마존닷컴은 매출과 순이익이 시장예상치에 미달한데다 막대한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로 잉여현금 적자가 대폭 확대됐다. 이로인해 시간외거래에서 6% 가까이 급락했다.
인텔은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등 실적 지표는 시장예상치를 뛰어넘었으나 매출과 순이익 가이던스가 월가의 컨센서스에 미달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20% 넘게 폭락했다.
이런 분위기는 다른 반도체주의 시간외거래에 고스란히 전해졌다. 엔비디아는 1.40%, 브로드컴은 2.90%, AMD는 5.70% 각각 내려앉았다.
메모리주는 충격이 더 컸다. SK하이닉스 미국상장주식은 4.60%,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3.23% 각각 급락했고, 이날 압도적 실적을 내놓은 샌디스크도 3.40% 떨어졌다.
반도체 장비주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3%, 램리서치는 3.20%, KLA는 2% 각각 하락했다.
반도체 설계업체인 암홀딩스 ADR은 7.20%, 마벨 테크놀로지는 4% 각각 폭락했다.
빅테크의 실적이 악화되거나 수익성이 떨어질 경우 엄청난 규모로 진행되는 AI 인프라 투자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 이는 반도체를 비롯한 AI 테마 전반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공포가 투자자들의 불안을 자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