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프랑스와 부산 유엔해양총회 성공 개최 협력 논의
입력 2026-10-30 18:17:11 | 수정 2026-10-30 18:17:11
구태경 부장 | roy1129@mediapen.com
황종우 장관, 프랑스 극지·해양 담당 대사 면담… 니스 총회 경험 공유
지속가능한 해양 이용·해양생물다양성 등 주요 의제 협력 방안 모색
지속가능한 해양 이용·해양생물다양성 등 주요 의제 협력 방안 모색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해양수산부가 2028년 부산에서 열리는 제4차 유엔해양총회(UNOC4) 준비를 위해 직전 개최국인 프랑스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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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종우 해수부 장관이 올리비에 푸아브르 다르보르 프랑스 극지 및 해양 담당 대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해수부 | ||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30일 서울에서 올리비에 푸아브르 다르보르(Olivier Poivre d’Arvor) 프랑스 극지 및 해양 담당 대사와 면담을 갖고 제4차 유엔해양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푸아브르 다르보르 대사는 지난해 6월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제3차 유엔해양총회에서 대통령 특사를 맡았다. 이번 면담은 2028년 총회 공동 개최국인 한국과 칠레가 앞선 총회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지속가능한 해양 이용과 해양생물다양성 등 국제사회의 주요 해양 현안을 중심으로 정책 방향과 관심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제3차 총회에서 도출된 성과를 2028년 제4차 총회까지 이어가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의 의견을 교환했다.
유엔해양총회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4번인 해양환경·해양자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해 3년마다 열리는 해양 분야 최고위급 국제회의다. 지난해 니스에서 열린 제3차 총회에는 정상급 인사 60여 명을 포함해 공식 등록 인원 1만5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일반 시민까지 포함하면 참여 규모는 13만여 명에 달했다.
2028년 부산에서 열리는 제4차 총회에는 전 세계 193개 유엔 회원국과 국제기구·비정부기구 관계자 등 약 2만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제4차 유엔해양총회는 아시아 국가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해양 분야 최고위급·최대 규모 국제회의”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직전 개최국인 프랑스를 비롯한 여러 국가와 긴밀히 협력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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