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 '공개재판' 피고, '비둘기 은닉죄' 둘러싼 유쾌한 공방전
세계적 클래스 마술 공개부터 헤어스타일 팩트 폭격까지 예고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대한민국 대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KBS2 '개그콘서트'에 세계적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전격 출연해 안방극장에 풍성한 볼거리와 역대급 웃음을 안긴다.

오는 1일 밤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인기 코너 '공개재판'의 피고인으로 등장해 개그맨 박영진, 박준형, 정범균과 함께 치열하고 유쾌한 법정 공방전을 벌인다. 또한 '전부 노래자랑' 코너에서는 개그맨 임재백이 아웃사이더의 명곡 '외톨이' 속사포 랩에 도전하며 뜻밖의 웃음 폭탄을 예고한다.

이날 '공개재판' 무대에 이은결이 모습을 드러내자, 재판관 박영진은 시작부터 그의 몸을 사방으로 수색하며 마술용 비둘기를 찾아 나선다. 그러나 기대했던 비둘기가 끝내 나오지 않자 판사 박준형은 이은결에게 황당하게도 '비둘기 은닉죄'를 적용하며 본격적인 재판의 포문을 열어 관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 1일 방송되는 '개그콘서트'에 세계적인 마술사 이은결이 출연한다./사진=KBS2 '개그콘서트' 제공


이어 검사 역의 박영진은 이은결에게 '일루셔니스트'라는 명칭의 진정한 의미를 따져 묻더니, "늘 무대 위에서 관객들에게 새롭고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공언하면서 왜 정작 본인의 헤어스타일은 수년째 변함없이 새롭지 않냐"라며 벼락같은 팩트 폭격을 날려 이은결을 당황하게 만든다. 

이은결이 평소 친분이 있던 친구끼리 너무한 것 아니냐며 서운함을 토로하자, 박영진은 "친구는 친구이고, 죄는 죄다"라며 조금의 여지도 없이 냉정하게 선을 그어 폭소를 유발한다. 나아가 박영진은 "우리 코너에도 이은결에 못지않은 일루셔니스트가 존재한다"며 상상을 초월하는 놀라운 마술 볼거리를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다.

변호인 정범균은 "이은결은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톱 클래스 마술사"라고 그를 적극적으로 감싸며 변호에 나선다. 이에 응답하듯 이은결은 녹화 현장에 모인 관객들 앞에서 화려한 손기술이 돋보이는 카드 마술과 관객의 심리를 완벽히 읽어내는 멘털 마술을 직관으로 선보여 순식간에 관객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박영진 역시 이에 질세라 자신만의 독창적인 카드 마술에 도전장을 내민다. 예상을 뒤엎고 박영진의 허를 찔러버린 기묘한 카드 마술에 현장 관객들이 이은결의 마술 이상으로 차원이 다른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 전해져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한편, 또 다른 인기 코너 '전부 노래자랑'에서는 두성, 흉성, 복성이라는 세 가지 소리를 완벽히 마스터했다는 이른바 '삼성' 임재백이 속사포 랩으로 유명한 래퍼 아웃사이더의 히트곡 '외톨이'에 전격 도전한다. 숨 막히는 속사포 랩 무대를 이어가던 중, MC 정범균이 돌연 그의 무대를 중간에 끊어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그러자 현장 관객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한목소리로 "한 번 더"를 외치는 진풍경이 벌어지며 무대가 예측 불허의 위기에 직면한다. 뜻밖의 사태를 맞이한 임재백이 위기를 딛고 무대를 무사히 마쳤을지 본 방송을 향한 관심이 쏠린다.

세계적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폭소 만발 법정 공방과 신선한 코미디가 펼쳐질 KBS2 '개그콘서트'는 오는 1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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