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트림 에스프리 알핀 기반…블랙 컬러·전용 디자인 적용
보스 사운드·증강현실 HUD 등 250만원 상당 편의사양 기본 탑재
[미디어펜=김연지 기자]르노코리아가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에 블랙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모델을 선보인다. 기존 최상위 트림을 기반으로 전용 디자인 요소를 더하고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2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5일 필랑트의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을 기반으로 한 '필랑트 누아르 에디션'을 1000대 한정 출시한다.

누아르는 프랑스어로 검은색을 뜻한다. 필랑트 누아르 에디션은 메탈릭 블랙 외장 색상을 중심으로 차체 곳곳에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20인치 올 블랙 시케인 알로이 휠과 에스프리 알핀 로고 사이드 엠블리셔가 적용됐다. 메탈릭 블랙 스탠다드 루프와 테일게이트, 헤드램프 실버 페인트 장식, 후면 실버 로장주 로고 및 필랑트 엠블럼 등도 갖췄다.

   
▲ 르노 필랑트 누아르 에디션./사진=르노코리아 제공

실내 역시 블랙 콘셉트로 꾸몄다. 누아르 에디션 전용 네임 플레이트와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블랙 나파 인조가죽 시트를 적용했다. 동승석까지 3개의 화면을 이용할 수 있는 '오픈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에는 전용 배경화면을 추가했다.

편의사양도 확대했다. 10개 스피커로 구성된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HUD) 등 약 250만 원 상당의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차량 보증 조건도 기존 필랑트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르노코리아는 차체 및 일반부품과 엔진·동력 전달 주요 부품에 대해 최대 7년 또는 14만㎞까지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은 8년 또는 16만㎞, 고전압 배터리는 10년 또는 20만㎞까지 보증한다.

필랑트 누아르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 5193만9000원이다. 전동 사이드 스텝과 필랑트 도어 스팟 램프로 구성된 전용 액세서리 패키지는 30% 할인된 가격에 선택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한정판 모델이 기존 차량의 상품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디자인에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더하는 전략은 신차 출시 없이도 제품의 매력을 높이고 구매 수요를 확대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이달 30일까지 '르노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필랑트와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에게는 제휴 금융사 MFS를 통해 36개월 기준 연 2.99%의 특별 금리를 제공한다. 차종별 구매 조건과 프로모션 내용은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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