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대형 바이오기업인 버텍스 파마슈티컬스가 2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에 대체로 부합하는 실적을 내놓았다. (자료사진, 버텍스 파마 홈페이지서 갈무리)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의 대형 바이오기업인 버텍스 파마슈티컬스가 시장 눈높이에 대체로 부합하는 실적을 내놓았다.

버텍스 파마슈티컬스는 2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 정규장에서 1.03% 하락한 553.15 달러에 마감했다. 5일만의 조정이다. 시간외거래에서는 1%대 오름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이날 증시 마감후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34억4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34억2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하지만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76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4.78~4.82 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했다. 차세대 낭성 섬유증(CF) 치료제인 '알리프트렉(ALYFTREK)'의 강력한 환자 수요와 시장 침투, 카스게비(CASGEVY), 주나백스(JOURNAVX) 등 신제품의 매출 기여가 성장을 견인했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132억 달러로 상향 제시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와 부합한다. 

GAAP 순이익이 6억5400만 달러로 40.5%나 급감한 것은 장사를 못 해서가 아니라, 지난 9월 완료된 크리네틱스 파마슈티컬스 인수 관련된 일회성 비용 약 5억 달러가 이번 분기에 한꺼번에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실질적인 수익성은 훼손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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