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우리은행, 중소기업 상거래 데이터 활용 맞춤 지원
입력 2026-11-03 13:33:52 | 수정 2026-11-03 13:33:52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서플라이원 보증' 출시…중기에 2천억 규모 우대보증 공급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과 우리은행은 지난달 '상생 공급망 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생산자금을 지원하는 '서플라이원(Supply-One) 보증'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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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보증기금과 우리은행은 지난달 '상생 공급망 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생산자금을 지원하는 '서플라이원(Supply-One) 보증'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 ||
해당 상품은 우리은행의 공급망 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 내 '원비즈 e-MP' 서비스에 등록된 구매기업의 발주정보를 신보의 보증심사 시스템과 연계해 판매 중소기업에 생산자금을 지원한다. 신보는 이번 상품 출시를 계기로 판매 중소기업이 발주부터 대금 정산까지의 기간 동안 겪는 생산자금 부족 문제를 해소해 납품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신보는 총 20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우리은행 공급망 금융 플랫폼을 이용하는 구매기업이 추천한 판매 중소기업이다. 보증 한도는 구매기업과의 연간 거래금액 1/2 한도로 최대 30억원까지다. 한도 내에서 개별 발주계약 금액의 80% 이내에서 건별로 보증이 지원된다. 또 신보는 보증비율 100% 적용과 보증료율 0.4%p 차감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대출금리 우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보증 신청은 신보의 온라인 플랫폼인 'On-Biz'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면 된다.
김수진 우리은행 플랫폼사업부 차장은 "이번 상품은 실제 거래가 시작되는 발주 단계부터 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연결해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며 "기업의 실제 거래데이터와 정책금융을 적극 결합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공급망금융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생산단계의 자금 지원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판매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플랫폼을 연계한 공급망 금융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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