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세영이 순수함과 욕망을 오가는 라스타로 새로운 얼굴을 꺼내든다.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조수원 감독과 배우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이 참석했다.

   
▲ 디즈니+ 시리즈 '재혼 황후' 배우 이세영. /사진=디즈니+ 제공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신민아 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 분)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 분)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 분)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다.

당초 오는 4일 공개 예정이었던 ‘재혼 황후’는 일정을 하루 앞당겨 이날 오후 1~4회를 공개한다.

이세영은 “예상보다 하루 빨리 공개하게 돼서 긴장되고 기대된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극 중 이세영은 도망 노예 출신으로 황제의 사랑을 받으며 새로운 삶을 얻게 되는 라스타를 연기한다. 순수하고 천진난만하지만 살아남기 위한 생존 본능과 욕망이 점차 커지는 인물이다.

이세영은 라스타에 대해 “한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밉지만 미워할 수만은 없는 사랑스러운 악역이라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라스타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라스타는 아이 같다고 생각했다. 아이가 배가 고프면 본능적으로 밥을 달라고 우는 것처럼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욕망하는 인물”이라며 “그 안의 순수함을 드러내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재혼 황후’는 이날 1~4회를 시작으로 총 10개 에피소드가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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