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제약업체인 뉴로크린 바이오사이언스가 압도적인 실적을 내놓으면서 3일(현지시간) 주가가 폭등했다. (자료사진, 뉴로크린 홈페이지서 갈무리)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의 제약업체인 뉴로크린 바이오사이언스가 압도적인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폭등했다.

3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뉴로크린 바이오사이언스(NBIX)는 오후 3시50분 현재 14 치솟은 165.80 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회사는 이날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1억23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3.29 달러였다. 이는 월가의 컨센서스인 매출 10억4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1.91 달러를 크게 상회한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1.3%, 순이익은 3억4700만 달러로 56% 각각 급증했다.

주력 캐시카우인 지연성 운동장애 치료제 인그레자(INGREZZA)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7% 성장한 8억1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처방 건수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따라 뉴로크린은 인그레자의 2026년 연간 순매출 전망치를 기존 28억2,500만~28억7,500만 달러에서 29억~29억2,5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과거 인그레자 단일 제품에 의존하던 리스크에서도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크레네시티(CRENESSITY)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한 2억1,100만 달러였다. 또 지난 5월 솔레노 테라퓨틱스 인수를 통해 확보한 신약인 바이캣XR 매출도 1억700만 달러로 안정적이었다.

실적 발표 직후 파이퍼 샌들러는 뉴로크린의 목표주가를 215달러로, 카나코드 제뉴이티는 220달러로 각각 상향 조정하는 등 주요 투자은행들의 호평과 투자의견 유지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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