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반도체 급등 나스닥 상승…애플 급락에 다우는 하락
입력 2026-11-04 07:04:59 | 수정 2026-11-04 07:04:59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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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선거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반도체 및 대형 기술주 강세와 애플 하락이 갈리면서 혼조를 보였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중간선거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 뉴욕증시가 반도체 및 대형 기술주 강세와 애플 하락이 갈리면서 혼조를 보였다.
3일(현지시간) 나스닥종합지수는 0.83% 오른 25372.01, S&P500 지수는 0.36% 상승한 7568.92에 각각 장을 마쳤다. 반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38% 밀린 51786.72를 기록했다.
최근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발 부채 우려로 3일 연속 급락했던 반도체 업종이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강세를 보인데다 대부분의 대형 기술주가 급등하면서 나스닥지수를 밀어올렸다.
반면 다우지수는 핵심 종목인 애플이 전날 발표한 실적에서 수익성 악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1.90% 떨어진 탓에 조정을 받았다.
반도체 상승은 AI 반도체주가 주도했다. 엔비디아가 2.29% 급등한 가운데 브로드컴은 3.07%, AMD는 3.65% 각각 치솟았다. 메모리주는 SK하이닉스 미국상장주식이 2.09%,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2.58% 각각 뛰었다. 실적 쇼크로 최근 폭락했던 인텔은 0.97% 오르면서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대형 기술주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는 2.74%, 아마존닷컴은 2.06%, 메타는 2.36%, 스페이스X는 3.62% 각각 급등했다. 반면 테슬라는 1.32% 하락했다.
전날 200억 달러 자금조달 계획 발표로 급락했던 오라클은 보통주 공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5.85% 치솟았다.
AI 테마주인 광통신업체 패브리넷은 역대 최대 매출에 힘입어 15.45% 폭등했다.AI데이터센터 관련주에 매수가 집중되면서 블룸에너지는 9.05% 뛰었다.
제약업체인 뉴로크린 바이오사이언스는 압도적인 실적을 내놓으면서 13.42% 수직 상승했다.
포토맥펀드 매니지먼트의 숀 스나이더 애널리스트는 CNBC에 "인공지능 테마주는 최근 과매도 영역에 진입했다"면서 "4~5% 더 하락할 여지는 있지만 하락세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