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광통신 패브리넷 15% 폭등…가이던스·데이터센터 수요 폭발
입력 2026-11-04 07:21:58 | 수정 2026-11-04 07:21:58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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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통신 및 인프라 제조 서비스(EMS) 기업인 패브리넷(Fabrinet: FN)이 '어닝 서프'에 3일(현지시간) 주가가 폭등했다. (자료사진, 패브리넷 홈페이지서 갈무리)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광통신 및 인프라 제조 서비스(EMS) 기업인 패브리넷(Fabrinet: FN)이 '어닝 서프'에 폭등했다.
패브리넷은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15.45% 치솟은 363.33 달러에 마감했다. 전날까지 3일 연속 이어진 급락을 딛고 용수철처럼 튀어 올랐다.
이 회사는 이날 2027 회계연도 1분기(7~9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4억74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34 달러였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매출 14억 달러, 주당순이익 4.20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주가를 밀어올린 모멘텀은 놀라운 가이던스였다. 이 회사는 2분기 매출 전망치로 16억~16억5000만 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월가의 컨센서스(14억830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2분기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4.77~4.92 달러로 제시해, 역시 시장예상치(4.43 달러)를 대폭 상회했다.
패브리넷은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들에 AI 광트랜시버 및 초고속 광통신 부품을 위탁 생산해 공급하는 핵심 기업이다. 이번 실적을 통해 AI 인프라 확충에 따른 광학 부품 수요가 폭발적임을 입증했다.
패브리넷은 가파르게 늘어나는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약 30억 달러의 추가 생산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신규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패브리넷 이사회는 1억3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 이로써 총 자사주 매입 승인 규모는 6억3,730만 달러로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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