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FIA Expo 2026'서 한국 파생상품시장 경쟁력 홍보
해외 거래소와 유동성 확대·신상품 상장·거래시간 연장 논의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거래소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글로벌 파생상품 행사 'FIA Expo 2026'에 참가해 한국 파생상품시장의 경쟁력을 알리고 해외 주요 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 한국거래소(KRX)는 2~4일 미국 시카고에서 세계 최대 파생상품 컨퍼런스「FIA Expo 2026」에 참가했다. 사진 왼쪽부터 파생상품시장본부 주식파생사업부 지현근 부장, MIAX Antonio Goncalves(Director of Strategic Clients and Global Aliiances), 파생상품시장본부 한구 부이사장.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제선물산업협회(FIA)가 주관하는 파생상품 업계 주요 행사로, 글로벌 거래소와 선물중개회사, 청산기관 등이 참여한다.

거래소는 행사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제도 개선 사항과 야간 파생상품시장 운영 성과 등을 소개했다. 옵션거래 확대와 인공지능(AI) 트레이딩 규제 등 글로벌 시장 현안에 관한 논의에도 참여했다.

독일 유렉스(Eurex)를 비롯한 해외 거래소와 현지 기관투자자들을 만나 시장 유동성 확대, 신상품 상장, 거래시간 연장 등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한구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은 "FIA Expo 2026 참가를 통해 글로벌 파생상품 산업의 주요 관계자들과 한국 파생상품시장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 보호와 시장의 공정성·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파생상품시장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효율적인 위험관리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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