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황인범, 교체 투입 2분만에 '도움'…포르투, 나폴리 4-1 꺾고 3연패 뒤 첫승
입력 2026-11-05 08:02:10 | 수정 2026-11-05 08:02:10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황인범(FC포르투)이 교체 출전해 2분 만에 팀 승리를 굳히는 도움을 올렸다. 포르투(포르투갈)는 나폴리(이탈리아)를 완파하고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거뒀다.
포르투는 5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두 드라강 경기장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 홈 경기에서 나폴리를 4-1로 꺾었다.
리그 페이즈 3연패에 빠져 있던 포르투는 첫 승리를 맛보며 승점 3(1승 3패)이 돼 26위로 올라섰다. 첫 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포르투가 16강 진출을 바라보려면 순위를 더 끌어올려야 한다. 36개팀이 참가한 리그 페이즈는 팀당 8경기씩 치러 1~8위는 16강으로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러 16강행을 다툰다.
패한 나폴리 역시 승점 4(1승 3패)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27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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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인범이 교체 출전해 도움을 기록한 가운데 포르투가 나폴리를 4-1로 대파하고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연패 뒤 첫승을 거뒀다. /사진=FC포르투 SNS | ||
황인범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벤치에서 대기하다가 팀이 2-1로 앞선 후반 33분 가브리엘 베이가 대신 교체 투입됐다.
황인범은 그라운드를 밟은지 불과 2분 만에 팀 세번째 골을 이끌어냈다.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정확하게 올려준 볼을 야쿠브 키비오르가 헤더 골로 연결했다. 황인범의 도움으로 3-1로 점수 차가 벌어지며 포르투는 승리를 굳힐 수 있었다.
황인범의 이번 챔피언스리그 첫 도움이자 시즌 2호 도움이다. 포르투 이적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황인범은 정규리그 1골 1도움 포함 공식전 1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황인범은 로베르토 모레노 한국대표팀 임시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모레노 감독은 11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유럽파 대표선수들 경기를 관전하며 점검하고 있다.
포르투는 경기 시작 11분 만에 얀 베드나레크의 선제 헤더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전반 43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나폴리의 스콧 맥토미니애게 동점골을 내줘 전반을 1-1로 마쳤다.
후반 들어 접전이 이어지다 포르투가 다시 앞서갔다. 후반 26분 역습 상황에서 베이가가 골을 터뜨려 2-1을 만들었다.
이후 베이가 대신 투입됐던 황인범의 도움으로 키비오르가 골을 넣으며 달아났고, 후반 45분 사무 아게호와의 페널티킥 쐐기골을 보태 4-1, 3점 차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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