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2026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
입력 2026-11-06 08:00:00 | 수정 2026-11-06 08:00:00
이소희 기자 | aswith5@mediapen.com
장애인 적합 직무 발굴부터 채용제도 개선·근무환경 확충
법정 의무고용률 초과 달성, 포용적 일터 조성 성과 인정
법정 의무고용률 초과 달성, 포용적 일터 조성 성과 인정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한국마사회가 장애인 고용 확대와 장애 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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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마사회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마사회 본관./자료사진=마사회 | ||
한국마사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4조에 근거해 장애인 고용 확대와 장애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모범을 보인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마사회는 이번 선정 과정에서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장애인 적합 직무 발굴과 채용제도 개선을 통해 법정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초과 달성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규직 채용 과정에서 장애인 제한경쟁 전형을 운영하는 한편, AI·빅데이터 전문 직무와 불법경마 사이버 단속 지원 등 장애인 인재의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직무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왔다. 기본적인 장애인 채용 규모를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직무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장애인 구직자의 채용 기회를 넓히기 위한 제도 개선도 이어왔다. 채용 전형 전반에서 보훈·장애 중복 가점을 확대 인정하고, 장애 정도에 따라 우대 가점을 차등 적용하는 등 지원자의 여건을 고려한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
장애인 응시자의 시험 참여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험시간 연장, 별도 시험실 배정, 읽기 쉬운 채용공고문 제공 등 실질적인 편의 지원도 강화했다.
채용 이후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도 눈길을 끈다. 마사회는 음성점멸 유도등 교체와 단차 해소를 위한 경사로 설치 등 사내 무장애(Barrier-Free)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아울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선정은 마사회가 장애대학생 기업탐방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은 데 이어 장애인 취업 지원과 고용환경 개선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마사회는 이번 선정에 따라 향후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와 정부포상 추천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우희종 마사회장은 “장애인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채용 기회 확대뿐 아니라 안정적인 고용 유지와 차별 없는 근무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과 상생의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사회는 앞으로도 장애인 인재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직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채용부터 고용 유지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