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009년생 17세 아마추어 문아린(대경문화예고)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문아린은 6일 경기도 파주 서원힐스(파 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쳤다.

   
▲ 아마추어 고교생 문아린이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사진=KLPGA 공식 홈페이지


이로써 문아린은 서어진, 홍진영2와 공동 선두로 나섰다. 서어진과 홍진영2도 나란히 버디 5개, 보기 1개를 적어내 공동 선두를 이뤘다.

지난 7월 블루원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문아린은 앞서 KLPGA 대회에 두 차례 나섰지만 컷 탈락하고,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 깜짝 선두로 나서며 아마추어 돌풍을 예고했다.

서어진과 홍진영2도 1라운드 공동 선두로 쾌조의 출발을 해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나선 서어진(왼쪽)과 홍진영2. /사진=KLPGA 공식 홈페이지


지난 시즌 대상 수상자 유현조는 13번홀(파4)에서 샷 이글을 잡은 데 이어 14번홀(파3)에서는 홀인원까지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외에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쳐 김민별, 최은우, 김민선7, 이동은과 공동 4위에 올랐다.

치열한 개인 타이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김민솔과 서교림은 나란히 이븐파, 공동 1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민솔은 상금 1위와 대상포인트 2위, 서교림은 대상포인트 1위, 상금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상금왕과 대상 수상자가 결정된다.

지난주 S-OIL 챔피언십에서 시즌 2번째 우승을 차지했던 이예원은 한때 단독 선두로 나서기도 했으나 마지막 3개 홀에서 3연속 보기를 범하며 공동 9위(2언더파)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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