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통신장비 유비퀴티, 수익성 폭발에 15% 급등…매출 40% 급증
입력 2026-11-07 07:45:09 | 수정 2026-11-07 07:45:09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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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장비업체인 유비퀴티가 6일(현지시간) 놀라운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폭등했다. (자료사진, 유비퀴티 홈페이지서 갈무리)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통신장비업체인 유비퀴티가 놀라운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폭등했다.
유비퀴티는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5.29% 치솟은 592.84 달러에 마감했다. 전날 8% 급락에서 강한 반등이다.
이 회사는 이날 2027 회계연도 1분기(7~9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0억262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5.32 달러였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매출 9억1885만 달러, 주당순이익 3.93 달러를 압도한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약 40% 급증했고, 주당순이익은 월가의 컨센서스보다 35%나 많았다.
유비퀴티의 대표적 캐시카우인 '유니파이(UniFi)'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이 9억413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면서 실적을 주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43.2% 급증한 수치다.
현재 전 세계 기업과 기관들은 더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환경을 위해 Wi-Fi 7 표준 장비로 본격적인 세대교체를 진행 중인데 유비퀴티의 '유니파이(UniFi)'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이 이 수요를 대부분 흡수하고 있다.
유비퀴티는 중간 유통상을 거치지 않고 자체 웹스토어 직판 비중(전체 매출의 45% 이상)을 크게 늘렸다. 영업사원을 두지 않는 비즈니스 모델 덕분에 영업비용이 매출의 9.1%에 불과한데, 이는 경쟁사인 시스코(30.4%)의 3분의 1 수준이다. 매출이 늘어날수록 이익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구조다.
유비퀴티는 지난 2005년 애플의 엔터프라이즈 무선 엔지니어 출신인 로버트 페라가 설립한 미국의 글로벌 네트워크 통신장비 제조 업체다.
고성능 유무선 공유기(라우터), 네트워크 스위치, 무선 LAN 액세스 포인트(AP), IP 카메라, 보안 게이트웨이 등을 설계·제조한다. 특히 통합 관리가 가능한 '유니파이(UniFi)' 브랜드가 핵심 제품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