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하이브의 글로벌 공연 사업을 이끄는 구성원 3인이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26 투어링 파워 플레이어스’에 이름을 올렸다.

하이브는 7일 강민이 콘서트사업실장, 오유라 해외콘서트사업팀장, 하정재 시니어 프로페셔널이 ‘2026 빌보드 투어링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사진=하이브 제공


빌보드는 지난 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라이브 음악 산업을 이끄는 주요 인물을 선정한 ‘2026 빌보드 투어링 파워 플레이어스’ 명단을 발표했다. 공연 기획과 프로모션, 에이전시, 공연장 운영, 티켓 판매·유통 등 분야에서 글로벌 공연 산업에 기여한 인물들이 대상이다.

강민이 실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오유라 팀장과 하정재 시니어 프로페셔널은 올해 처음 선정됐다.

이들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월드투어 전략과 운영, 공연 연출 등을 담당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의 ‘BTS WORLD TOUR ‘ARIRANG’’을 비롯해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의 월드투어 기획과 운영에 참여했다.

아티스트별 특성과 지역별 공연 수요를 고려해 신규 개최지를 발굴하고 투어 지역을 확대하는 한편, 무대 연출과 관객 참여형 구성, 공연장 내 체험 공간 등 공연 전후 콘텐츠도 선보였다.

한편, 하이브는 빌보드 박스스코어의 ‘2026 미드이어 톱 프로모터’ 차트에서 6위를 기록했다. 미국 공연 산업 전문지 폴스타가 최근 발표한 ‘2026 아시아 포커스 차트’에서는 매출 2억 4797만 달러, 티켓 판매량 182만 7914장으로 아시아 공연 기획사 가운데 두 부문 모두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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