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부상 복귀전서 버밍엄, 스완지 2-1 제압…백승호 후반 투입-엄지성 전반만 뛰고 교체
입력 2026-11-08 11:35:41 | 수정 2026-11-08 11:35:41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백승호(버밍엄시티)가 부상에서 회복해 약 두 달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복귀전 상대가 엄지성의 소속팀 스완지시티였는데, 출전 시간대가 달라 둘의 그라운드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백승호는 8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앤드루스 나이트헤드 파크에서 열린 스완지와 2026-2027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5라운드 홈 경기에 후반 25분 교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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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승호가 부상에서 회복해 후반 교체 투입되며 복귀전을 치렀고, 소속팀 버밍엄시티는 2-1로 이겼다. /사진=버밍엄시티 SNS | ||
백승호가 경기에 나선 것은 지난 9월 19일 미들즈브러와 8라운드 이후 근 2개월 만이다. 백승호는 9~10월 A매치 때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긴 했으나 부상 탓에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조기 소집 해제돼 버밍엄으로 돌아갔다. 이후 부상 회복이 늦어져 공백기가 길었는데, 이날 드디어 실전에 나섰다.
경기는 버밍엄의 2-1 승리로 끝났다. 백승호가 1-1로 맞서고 있던 후반 25분 존 솔리스 대신 교체돼 들어갔고, 버밍엄은 후반 42분 제이 스탠스필드의 결승골이 터져 승리할 수 있었다. 백승호는 부상 복귀전에서 팀 승리 순간을 그라운드에서 동료들과 함께 맞았다.
엄지성은 스완지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후반 들며 조슈아 키와 교체돼 물러났다. 엄지성이 교체된 후 백승호가 투입돼 '코리안 더비'는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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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지성이 전반만 뛰고 교체된 스완지시티가 버밈엄시티에 1-2로 패했다. /사진=스완지시티 SNS | ||
스완지는 전반 마르코 스타메니치가 퇴장을 당하는 악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승리한 버밍엄은 승점 29(8승 5무 2패)로 리그 선두로 나섰다. 2위 미들즈버러, 3위 스토크시티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버밍엄이 가장 앞서 1위에 올랐다.
패한 스완지는 승점 26(8승 2무 5패)으로 6위에 머물렀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의 주역으로 활약했던 엄지성은 11월 A매치 기간 중동 원정 평가전 2연전에 나서는 대표팀에 합류한다. 백승호는 부상으로 결장해온 탓에 이번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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