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검사외전(檢事外傳)은 1000만명을 돌파할 것 같은 기대감이 드는 작품이다.”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이 최근 사석에서 지인들에게 검사외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쇼박스가 론칭한 ‘사도’와 ‘내부자’가 1000만관객을 기록한 데 이어 검사외전이 2016년 1000만 돌풍을 이어갈 기대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 부회장에 따르면 검사외전이 흥행대박을 기대케 하는 것은 탄탄한 대본과 주연들의 연기력. 검사로 나오는 황정민(변재욱검사로 분장)과 꽃미남이지만 전과 9범으로 나오는 강동원(한치원으로 분) 두 주연이 벌이는 시나리오가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스릴감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탄탄한 대본도 대박을 예감케 하는 요소다.

다혈질 검사인 황정민은 수사중인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살인혐의로 체포돼 수감생활을 하게 된다. 황은 선배 우종길 차장검사의 꾐에 속아 혐의를 인정하면서 징역 15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선배 우검사는 황이 혐의를 인정하면 집행유예로 풀려나게해주겠다고 거짓 진술을 강요하게 했다. 교도소 생활을 하던 황은 전과9범 강동원을 만나게 된다. 황은 검사시절 수사기법등을 통해 활용해 강동원을 무혐의로 출소시킨다.

   
▲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이 최근 사석에서 지인들에게 검사외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쇼박스가 론칭한 ‘사도’와 ‘내부자’가 1000만관객을 기록한 데 이어 검사외전이 2016년 1000만 돌풍을 이어갈 기대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사진='검사외전' 스틸 컷
강을 통해 자신의 누명을 벗기위한 작업에 돌입한다. 황과 강은 완전히 다른 사회적 지위를 가졌지만, 황의 누명을 벗겨주기위한 작전을 펼쳐간다. 꽃미남인 강동원의 능청스런 연기가 팬들의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회장은 시나리오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투자여부를 결정하며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는 판단력이 워낙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경쟁사의 영화가 실패했을 경우 왜 관객의 외면을 받았는지를 면밀하게 분석한다고 한다. 쇼박스에서 투자 배급하는 영화가 실패하는 일이 없도록 반면교사로 삼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부회장의 이같은 뛰어난 감식안과 선구안 때문에 쇼박스의 영화는 별로 실패하는 게 드물다. 한해에 8~9개 작품을 선보이면서도 이중 7~7개는 성공한다. 이부회장이 1000만 관객 돌파를 자신하는 검사외전은 2월 3일 개봉된다. 15세이상만 관람 가능한 청불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