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의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화장품 ‘셀피움(Cellpium)’이 하나투어가 운영하는 SM면세점에 입점했다. 셀피움 제품이 면세점에 입점한 것은 지난 연말 한화 갤러리아63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 줄기세포 화장품 셀피움/사진=메디포스트


2일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이번에 입점한 셀피움 라인은 총 16종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뱀파이어 클렌징 마스크’와 ‘수퍼 안티링클 세럼’, ‘수퍼 울트라 크림’ 등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또한 이번 입점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면세점 내 셀피움 매장 방문객 전원에게 체험용 샘플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추가 선물을 증정한다.

셀피움 제품은 탯줄 혈액인 제대혈 줄기세포에서 피부 미용에 효과가 좋은 특정 성장 인자들을 유도, 이를 첨단 리포좀 공법으로 제조한 것이 특징이다.

황성현 메디포스트 화장품기획부장은 "줄기세포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앞세워 타 바이오 화장품과 차별화 된 제품을 선보인 만큼, 면세점 쇼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