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갑 의원 “'응답하라 민주주의' 행사 대선패배 한풀이성 선전선동대회”
수정 2013-12-16 13:27:06
입력 2013-12-16 13:16:37
박재갑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은 15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응답하라 민주주의’ 행사와 관련, “이날 행사는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과 대선불복성 발언을 마구잡이로 쏟아낸 현 정부 성토대회로 진행됐다”고 16일 비판했다.
박 수석부대변인은 “차기 대선 출마의지를 밝힌 문재인 의원을 위한 ‘대선패배 한풀이성 선전선동대회’”라고 지적했다. 정계은퇴를 선언한 유시민 전 의원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사건을 북한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숙청과 ‘동종의 사건’”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서는 "국가 정체성을 부인한 망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문성근 전 민주통합당 대표 권한대행의 '선거로 안 되면 ‘민란(民亂)’으로 뚫어야 한다'는 말은 대선불복 행동에 동참해달라는 선동 그 자체“라며 “누가 봐도 명백한 정치행사를 ‘단순 송년행사’로 생각해 사용을 허가했다는 서울시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행위에는 사용제한이나 취소를 규정하고 있음에도 이를 깔아뭉갠 배경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위한 담당자의 과잉 충성인지 아니면 박 시장의 압력 때문이었는지 서울시는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