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양키스행 원했으나 보라스 거절로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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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1 11:44:44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추신수(31)의 뉴욕 양키스 입단이 불발된 것은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인 MLB.com 등에서 야구 해설가로 활약중인 CJ 니코스키는 2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추신수와 양키스는 7년 1억4,000만 달러(약 1,473억원)에 합의했다”며 “그러나 보라스가 칼 크로포드보다 100만 달러가 많은 1억4,300만 달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라스의 요구는) 양키스를 화나게 했고 결국 추신수 영입전에서 철수, 카를로스 벨트란과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했다.
추신수 측이 양키스의 7년 1억4,000만 달러 제안을 거절한 것은 미국 야후스포츠의 제프 파산 기자를 통해 알려졌다.
그러나 추신수와 양키스가 합의를 하고도 보라스의 300만 달러 욕심 때문에 협상이 틀어졌다는 것은 새로 알려진 부분이다.
보라스가 1억 달러가 넘는 대형 계약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액수인 300만 달러 때문에 협상을 결렬시킨 이유는 크로포드(현 LA다저스) 사례를 넘어야 한다는 상징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크로포드는 2010년 7년 1억4,200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었다. 추신수와 크로포드 모두 톱타자 겸 외야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