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국정원 개혁·예산안 연계는 국민에 대한 협박"
수정 2013-12-28 16:58:43
입력 2013-12-28 16:58:23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새누리당은 28일 민주당이 국정원 계혁 입법과 예산안 처리를 연계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이 국정원 개혁 법안과 예산안을 한 가지로 묶어 연계하는 것은 또 다시 국민을 볼모로 민생을 외면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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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원내대변인은 "예산안을 볼모로 특정한 정책 요구를 관철시키고자 하는 민주당의 행태는 국회 본연의 역할을 저버리는 행위이며 국회를 정쟁의 장으로 이용하는 낡은 정치의 답습"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 안에 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는 기간은 4일밖에 남지 않았다"며 "이달 말까지 국회가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헌정 사상 처음으로 준(準)예산 편성 사태를 맞게 된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예산안은 민주당이 협조해야만 처리될 수 있는 국가적 중대사안임은 맞지만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한 흥정의 대상이 아님을 밝힌다"며 "민주당이 예산안 처리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빠른 논의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태흠 원내대변인도 "어제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국정원 개혁 등 정쟁 사안 등의 내년 예산안과 연계 운운하며 협박성 발언을 했다"며 "정략적 목적을 위해 민생과 국가의 살림살이 예산을 볼모로 막가파식 협박을 하는 것은 책임있는 제1야당을 포기하는 행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