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의 마지막 대국이 알파고의 승리로 돌아갔다. 알파고는 이세돌을 상대로 4승1패를 챙겼다.

15일 총 5차전의 대국이 끝난 뒤 패배한 이세돌을 향한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아이디 sh***는 “애초에 생각했던 완벽한 결과는 아니지만 양쪽이 윈윈을 한 듯한 그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아이디 109***는 “매순간 감동이였습니다ㅠ 감사합니다 멋진바둑 선사해주셔서!”라고 회고했다.

아이디 난**는 “그래도 진정한 승자는 이세돌이라는점”, 아이디 kj***는 “이세돌 너로 인해 일주일이 너무 설레고 흥분됐다. 최소한 내 마음의 영원한 승자다” 고 강조했다.

아이디 안녕***는 “확률을 배운사람이라면 이세돌이 못이긴다는건 알수있었다..하지만 한판을 이겨버린 이세돌9단은 정말 인간계 최종보스가 아닌가싶다”고 평했다.

이세돌은 대국이 끝난 뒤 "너무 아쉽고, 감사드리고, 죄송했다"며 "저는 내내 3 대 0으로 밀리기도 했고, 유종의 미도 못 거뒀고,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3국이 끝나고도 말씀드렸듯이 이건 인간의 패배는 아니고 저의 패배가 맞다"면서 "저의 부족함이 너무 잘 드러난 대국이었다. 감사했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는 이세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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