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 오준 주 유엔 대사가 17일 북한의 추가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발사시 "유엔 안보리가 제재를 더 강화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거의 자동적으로 채택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 대사는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추가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같은 수준의 도발이있다면 안보리에서 (트리거 조항에 의해) 자동적으로 논의가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빠른 시일 안에 핵탄두 폭발시험과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탄도 로켓 시험발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5일 보도했다.

오 대사는 "제재가 어떻게 강화될 것인지 예단할 수는 없지만 이번에 채택된 결의(2270호)도 의도했던 것보다 완화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다시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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