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금융위원장, "희망 주고 신뢰받는 금융 되자"
수정 2014-01-01 13:21:48
입력 2014-01-01 13:21:18
신제윤(사진) 금융위원장은 1일 "금융은 인생의 크고 작은 목표를 실현시키는 희망의 수단"이라며 "금융의 포용력을 넓히고, 창조금융을 통해 창조경제를 지원함으로써 국민과 기업의 희망의 수단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희망’ 과 ‘신뢰’를 2014년 금융의 키워드로 꼽으면서 이를 위해 ▲서민금융 본연의 기능 회복 유도 ▲모험자본 활성화 ▲금융 전문가 육성 등을 중점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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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금융은 기본적으로 '신뢰산업'이고, 신뢰가 바탕에 깔리지 않고서는 희망과 성장을 이야기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금융시스템의 신뢰를 손상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그 어떤 행위보다 엄중한 제재를 적용하고, 도덕적 해이를 가져올 수 있는 시스템 요소들은 없는지 철저하게 검증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창조 금융', '따뜻한 금융', '튼튼한 금융'의 핵심 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사회적 갈등의 소지가 있는 주요 현안과제들도 해결의 실마리가 잡혀가고 있다”며 “향후 10년간 우리 금융의 이정표가 되어줄 금융 비전의 밑그림도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과거에 안주하는 금융행태로는 더 이상 새로운 경제적·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경제·사회의 변화에 맞춰 금융의 역할도 변화하고 재정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위원장은 "오늘 드린 모든 말씀은 결국 '무신불립(無信不立)' 하나로 요약될 수 있다"며 "확고부동한 신뢰로 무장한 우리의 금융이 '좋은 사회'를 향한 든든한 지렛대로서 새로운 도약을 이룩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