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가 40%대를 회복하면서 새누리당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가 40%대를 회복하면서 새누리당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와대 홈페이지

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4~6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5명을 상대로 한 휴대전화 인터뷰 조사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지난주보다 5%포인트 오른 43%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도 전주보다 5%포인트 내려간 46%를 기록했다. 10%는 답변을 유보했다. 각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 23%/62%, 30대 23%/67%, 40대 31%/59%, 50대 62%/32%, 60대 이상 67%/19%다.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외교/국제 관계'(24%), '대북/안보 정책'(17%),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2%), '복지 정책'(5%), '안정적인 국정 운영'(5%), '주관, 소신/여론에 끌려가지 않음'(5%) 등이 꼽혔다.

정당별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2%포인트 상승한 39%, 14%를 기록했으며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각각 21%, 5%로 변함이 없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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