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투스 프로스트의 창단 멤버 ‘빠른별’ 정민성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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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0 15:12:45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CJ 엔투스 프로스트의 창단 멤버 ‘빠른별’ 정민성이 은퇴를 선언했다.
CJ 엔투스 프로스트는 10일, 팀 미드 라이너 ‘빠른별’ 정민성이 은퇴를 선언했다고 말했다.
2011년 데뷔한 정민성은 이듬해 아주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팀 우승에 공헌했다. 이후 2012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에서 올해의 미드라이너에 선정되며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로서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정민성은 게임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잃어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CJ 엔투스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영상 인터뷰에서 ‘이성보다 감성적인 판단이 앞서고, 자존심이 강해 남들의 충고나 조언을 듣지 않는 편이었다. 그러다 보니 발전이 더뎌 미드 라이너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자신감과 흥미, 열정이 줄었다’라고 말했다.
정민성은 은퇴 후 학업을 이어가게 된다. 그는 “투정이나 짜증을 받아준 저희 팀 형들에게 고맙다. 막내로서 하면 안 되는 말도 많았는데, 형들이 배려를 많이 해줬다. CJ 프로스트가 아니었다면 게임을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성은 “좋은 팬들이 있어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팬 분들께 정말 감사 드리고, 정말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