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기름물 마시면 어떻게 된다는 거지?" 미스코리아 반전의 실마리
수정 2014-01-11 16:13:41
입력 2014-01-11 16:10:06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엿기름물이 반전의 키워드로 등장했다.
지난 9일 방송된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는 미스코리아 서울 예선 대회에 출전한 오지영(이연희 분·사진)이 4위에 그치는 모습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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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는 1997년을 배경으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 회사원들이 자신의 고교시절 전교생의 퀸카였던 이연희를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생계형 로맨틱 코미디다.
이날 오지영은 3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그런데 상위 3명 중 한 명에게 이상한 낌새가 발견됐다. 서울 진 임선주(강한나)가 정체불명의 액체 ’엿기름물‘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마원장(이미숙 분)이 알아챘다.
퀸 미용실 원장 마애리는 임선주에게 ‘네가 마시던 거 엿기름물 맞지?’라는 쪽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엿기름물’은 한방에서 이용되는 약재로 여성의 유선 분비에 작용해 엿기름가루를 물에 담갔다 건져서 체로 걸러낸 물을 마시면 젖 분비가 억제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민간에서는 아이를 출산한 산모의 모유가 많이 나올 때 모유를 말려서 끊기 위해 사용한다.
서울 진으로 뽑힌 인선주가 가지고 있었다는 것은 그가 바로 결혼을 했거나 자녀가 있을 가능성이 큰 인물이라는 걸 암시한다.
미스코리아에선 규정상 결혼을 했거나 자녀가 있는 경우 자격이 박탈된다.
시청자들은 ”엿기름물 덕분에 이연희 미스코리아 되는 건가“, ”재밌는 반전 장치“라는 반응을 전하며 실제 엿기름물의 효능을 찾아보는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