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6일 박근혜 정권의 의료민영화 정책과 영리자본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투쟁본부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출범식을 통해 ▲의료민영화 총공세를 막아내는 범국민투쟁을 강력하게 조직해 승리로 만드는 해 ▲노동조합 초토화 공세를 돌파하며 민주노조운동의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는 해 ▲국민들과 함께 독재를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쟁취하는 해로 만들어낼 것을 결의했다.

유지현 위원장은 “노조는 그동안 환자권리 향상, 의료개혁, 국민건강권 쟁취, 그리고 ‘돈보다 생명을’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싸워왔다”며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보건의료노조 산하 11개 지역본부장은 “의료민영화 저지 투쟁으로 의료공공성이 강화되는 한 해, 진주의료원 재개원으로 우리나라의 취약한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한 해로 만들어나가겠다”고 결의했다.

현재 보건의료노조는 9일부터 의료민영화 저지 100만 국민 서명운동을 보건의료노조 산하 11개 지역본부 143개 지부에서 이어가고 있으며 전조합원 의료민영화 반대 배지달기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