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여인이 반드시 하는 행동. 문자 보내고 답장 기다리기. 전지현도 확실히 사랑에 빠졌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0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에게 문자를 보내고 전전긍긍하는 천송이(전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출처=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 캡쳐

이날 천송이는 자신의 집에서 도민준이 인생의 책이라 말한 구운몽을 읽었다.

그러나 이내 "결국 남자 하나랑 여자 여덟명에서 연애하는 이야기네. 괘씸하네"라고 책을 덮더니 계속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며 도민준을 떠올렸다.
 
천송이는 결국 도민준에게 "뭐해? 자?"라고 먼저 문자를 보냈다. 그는 한동안 문자를 읽었다는 표시가 뜨지 않자 "왜 안 읽어"라며 투정을 부렸다.

잠시 후 도민준이 문자를 읽은 것을 확인한 천송이는 "읽었어. 읽었어"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도민준이 곧바로 답문자를 하지 않자 "뭐야 왜 읽어 놓고 아무 말 없느냐"며 답답해했다.

결국 천송이는 신경을 쓰지 않으려 일부러 다른 행동에 집중했다. 그 순간 전화 벨이 울렸고 천송이는 휴대 전화가 있는 침대로 뛰어들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전화를 건 사람은 도민준이 아닌 월세 독촉을 하기 위한 집주인.

이에 망연자실한 천송이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전지현이 사랑에 빠진 여인의 모습을 완벽히 연기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샀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