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최연혜 코레일 사장의 '인사청탁' 논란이 불거진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 자리에 이재선 전 자유선진당 의원을 임명했다.

새누리당은 20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유일호 대변인이 전했다.

당초 새누리당 조직강화특위는 최 사장과 사돈관계이자 19대 총선에서 최연혜 캠프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김영관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도 이 전 의원과 함께 이 지역 당협위원장 후보로 검토했었다.

하지만 최 사장이 추천한 인물이 사돈관계인 김 전 부시장으로 알려지면서 인사청탁 논란이 증폭될 조짐을 보이자 서둘러 이 전 의원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임명된 이 전 의원은 15·16·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자유선진당 최고위원과 선진통일당 최고위원을 맡은 바 있다.

강현석 기자 hskang@media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