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의 정치적 지향점은 민생 정치, 통합 정치, 합리적 개혁주의가 될 전망이다.

안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새정추 본부에서 열린 전체회의를 통해 "기득권 정치세력이 외면하는 삶의 정치로 민생을 일으켜 세우겠다는 점, 이념과 지역·세대·계층을 넘어 국민이 하나 되는 통합의 정치를 만들어 가겠다는 점, 합리적 보수와 성찰적 진보가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합리적 개혁을 추구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안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민생 정치와 통합의 정치, 합리적 개혁주의를 오는 3월 등장할 신당의 뼈대로 삼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안 의원은 또 "우리 정치는 수 십 년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미래를 준비하는 어떤 의지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개혁의 시대에 기득권 유지에 집착하고 사익을 추구하고 있다. 통합의 시대에 내 편 네 편 갈라서 싸우고 있다"며 "이런 상태로는 위기를 극복할 민족의 지혜와 역량을 모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새 정치에 대한 국민적 열망은 개혁과 통합으로 새로운 체제를 만들어 달라는 시대적 요구"라며 "수 십 년의 기득권 체제를 해체하고 새로운 국민 중심의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 = 강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