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 소속으로 출마할 의사 내비쳐
조배숙 전 의원이 6·4 지방선거 전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의원은 2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도민과 함께 '꼴찌탈출 희망동행'을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조 전 의원은 이어 "오래 전부터 전북 곳곳을 살펴봤고 많은 도민들의 공통된 의견은 '열심히 일하면 먹고 살 수 있게 해달라'는 소박한 바램이었다"면서 "전북하면 언제부터인지 전국 최하위니 최하위권이니 부정적인 수식어가 따라붙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검사로 법조인 된 이래 판사와 변호사 등을 두루 거쳤고, 3선 국회의원으로서 10여년 간 중앙정치를 경험했다"면서 "내 삶의 역정과 경험은 모두 전북도민의 덕분이자 전북의 자산이고, 도민들이 준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 전 의원은 아울러 "새정치는 정치를 바꾸고 지방자치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국민적 열망의 소산"이라면서 "전북은 안철수 현상과 새정치의 진원지이고, 이제는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교체해야 한다"며 안철수 신당으로 출마할 뜻을 내비쳤다.
조 전 의원은 이날 ▲예산 주민총회 구성 ▲부패 0%시대 ▲일자리 최우선 행정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의 공약도 내걸었다.
[미디어펜 =강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