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영은 2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영화 애마부인출연 후 결혼을 생각했던 남자와 이별했다고 말했다. 이날 여유만만은 원조 섹시스타 애마부인 안소영 특집으로 꾸며졌다

안소영은 이날 “‘애마부인을 촬영할 당시 나이가 스물 여섯이었는데 그때는 여배우의 노출을 원하지 않던 시대였다고 말했다.
 
   
▲ 사진출처=KBS 2TV ‘여유만만’
 
영화에서 말 위에 올라탄 애마부인으로 등장한 안소영은 단지 올누드로 말을 탔다는 것 하나 때문에 화제가 됐던 거지 영화 자체가 야한 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20년 동안 솔로로 지냈다는 말이 정말이냐"는 질문에는 "어릴 때부터 '애마부인' 이미지 때문에 저를 여자로 안 보는 경향이 있다. 남자들이 '저 여자를 알고 싶다'는 게 아니라 좀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남자에 대한 기피증이 생겼다"고 말했다. 안소영은 "'애마부인'이란 영화를 하기 전에는 어떻게 하면 섹시해보일까 고민했는데 영화 촬영 후에는 오히려 움츠러들게 됐다"고 밝혔다.
 
안소영은 제대로 된 남자를 만나보지 못했다. 학창시절 날 좋아했던 친구들이 있었지만 애마부인이후 다 떠나버렸다. 부모님들이 반대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람들이 제가 영화 촬영 당시에도 영화배우를 꼭 해야 하냐고 묻더라. 멜로영화가 아니라 야한 영화였기 때문에 부모님들도 그들도 반대했던 거다고 말했다.
 
안소영은 결혼을 생각했던 남자도 애마부인이후 손을 놓게 됐다주변에서 왜 애마부인을 찍었냐며 그렇게 스타가 되고 싶었냐고 말하는 이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