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희가 집을 공개했다.

문희는 29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남편과 사별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제작진이 방문한 문희의 집은 들어가는 입구부터 화이트톤 인테리어로 꾸며져 환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거실은 밖에 훤히 보이는 통유리창으로 더 넓고 세련된 느낌을 주었다.
 
   
▲ 사진출처=SBS '좋은아침'캡처
 
문희는 집안 한켠에 전시된 그릇들을 선보이며 "남편이 내가 그릇을 좋아한다는 걸 알고 유럽이나 외국 나가면 사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문희와 딸 장서정 씨는 눈길을 헤치며 남편이자 아버지인 고() 장강재 무덤을 찾아가 눈길을 모았다.
 
문희는 1971년 한국일보 고 장 회장과 결혼했으며, 이후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이후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남편을 회상하며 혹시나 나의 내조가 부족해 남편이 잘못된 건 아닐까하는 죄책감으로 2년간 집밖에 나오지 않고 칩거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문희는 1960년대 후반 윤정희, 남정임과 더불어 1세대 트로이카로 대한민국 영화계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