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멕시코와의 축구 평가전에서 전반 두골을 내주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 가고 있다.
 
한국은 30일 오전(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알라모 돔에서 시작된 북중미 강호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전반을 0-2로 끝냈다.
 
전반 36분 페랄타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한국은 전반 종료 직전인 45분 폴리도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 홍명보 감독/뉴시스
 
두 골 다 폰세에게 당했다. 전반 36분 폰세에게 왼쪽에서 크로스를 내줬고 페랄타는 골문 앞에서 침착하게 선제골을 터뜨렸다.
 
두 번째 골도 오른쪽을 돌파한 폰세가 중앙으로 패스를 연결했고 폴리도가 슈팅을 날려 실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4-2-3-1 포메이션으로 멕시코를 상대하고 있다.
 
김신욱(울산)을 스트라이커으로 세우고, 이근호(상주)를 처진 공격수로 기용했다. 양쪽 날개에는 염기훈(수원)와 김태환(성남)을 배치했다.
 
중원은 박종우(부산)와 이명주(포항)에게 맡겼다. 포백 수비 라인은 김진수(니가타), 강민수(울산), 김기희(전북), 박진포(성남)로 구성했다. 김승규가 2경기 연속 골키퍼로 나섰다.
 
이 경기는 KBS2에서 중계하고 있다. 이영표 해설 위원의 A매치 데뷔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