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개봉 보름 만에 관객 400만명을 넘겼다.

영화진흥윈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30일 46만6439명을 불러들이며 31일 오전 6시 기준 누적관객 436만1619명을 기록했다.

   
▲ 사진출처=뉴시스

2011년 5월 26일 개봉, 18일만에 400만명을 돌파한 애니메이션 역대 1위 '쿵푸팬더2'(최종 506만명)보다 3일 빠른 기록이다.

15일 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겨울왕국'은 또 역대 애니메이션 최장기인 12일을 기록한 '슈렉2'의 기록도 가볍게 깼다.

수입배급사 소니 픽처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는 "뿐만 아니라 설 연휴에도 독보적 흥행강자로 입지를 굳히며, 역대 애니메이션 최초이자 외화로서는 5년만에 설 연휴 박스오피스 1위까지 수성했다"고 알렸다.

개봉 3주째에도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겨울왕국'은 외화 OST와 팝송으로는 드물게 국내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타이틀곡 '렛잇고'는 주요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질주 중이다.

소니픽처스릴리징 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 코리아는 "이번 주 역대 애니메이션 1위까지 교체하는 대기록을 쓸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심은경(20)의 원맨쇼가 돋보이는 영화 '수상한 그녀'는 개봉 9일째인 30일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황정민(44) 주연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는 개봉 10일째 100만 관객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