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분데스리가 데뷔골... ‘골 넣는 수비수 어떤 포지션도 OK'
수정 2014-02-02 10:03:15
입력 2014-02-02 10:02:41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박주호가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뜨렸다.
마인츠는 2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브루크베그스타디온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서 2-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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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호/뉴시스 | ||
이날 선발 출전한 박주호는 전반 24분 행운의 골을 터뜨렸다. 박주호는 크리스토프 모리츠(24)의 아크 정면에서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슛을 때렸다. 공은 상대 수비수의 몸에 맞은 뒤 붕 떠서 길게 날아가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박주호는 이날 골로 25일 리그 18라운드 슈투트가르트전에서 올린 시즌 2호 도움에 이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박주호는 이날 측면 수비수가 아닌 미드필더로 출전해 분데스리가 19경기 출전 만에 데뷔골을 기록했다.
박주호는 경기 후 마인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골을 넣어 너무 기쁘다"며 "어떤 위치에서 플레이하더라도 상관하지 않는다. 감독이 원하는 위치 어느 곳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자철은 후반 13분 유누스 말리(22)를 대신해 공격형 미드필더로 투입됐다. 그라운드를 활발히 누비며 기회를 엿보던 구자철은 후반 41분 요나네스 가이스(21)의 패스를 받아 자신의 2013~2014시즌 첫 골이자 이적 뒤 첫 골을 성공했다.
구자철로서는 이전 소속팀 VfL 볼프스부르크에서 벤치 설움을 씻는 회심의 한 방이었다.
마인츠는 박주호의 선제골에 이어 교체 출전한 구자철이 후반 41분 추가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