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 美시장 새해 첫 달 영업성적표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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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4 08:00:26
1월 판매량 4만4,005대로 역대 최대
현대자동차과 기아자동차가 2014년 첫 달 미국 시장에서 무난한 성적표를 받았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3일(현지시간) 지난 1월 한달 동안 미국에서 4만4,005대를 팔아 작년 1월보다 1%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차가 미국에 진출한 이후 1월 판매 대수로는 최대다.
실적을 이끈 것은 최근 현대차의 주력으로 떠오른 엘란트라였다. 엘란트라는 지난달 1만5,326대나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2,174대보다 무려 25.9%나 증가했다.
신형 모델을 투입한 싼타페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2% 늘어난 6,721대가 팔렸다.
하지만 간판 모델인 쏘나타는 판매 대수가 9,815대에 그쳐 한달 판매 대수가 1만대 이하로 떨어졌다.
기아차 미국법인도 1월 판매 대수가 지난해보다 2% 늘어난 3만7,011대라고 발표했다. 미국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쏘울이 9.6% 늘어난 8,092대가 팔렸고 포르테도 7.2% 성장해 4,724대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그러나 기아차 역시 간판 모델인 옵티마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3% 감소한 9,979대가 팔렸다.
[미디어펜=김태윤 미주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