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룽투코리아의 신작 ‘검과마법’이 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모바일 업계 핫 플레이어 ㈜룽투코리아는 히트작 ‘검과마법 for Kakao(이하 검과마법)’가 출시된 지 40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300만 돌파에 성공했다고 20일 공식 발표했다.

누적 다운로드 수 집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주요 3대 마켓 집계 기준이다.

룽투코리아의 히트작 ‘검과마법’은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성장과 유저 간 커뮤니티, 뛰어난 타격감 등 정통 MMORPG의 감성을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감으로 완성시킨 모바일 게임이다. 특히, PC 온라인 게임에 버금가는 판타지 풍의 풀 3D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지난 6월 출시 이후 줄곧 마켓별 인기 및 매출순위 부문에서 최고 상위권을 휩쓰는 등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특히 카카오게임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과 게임, 웹툰, 음악, 방송을 연계한 트랜스미디어 전략이 주목을 받으며 대대적인 유저 유입이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게임 출시 전부터 공식 홍보 모델 ‘태연’이 출연하는 광고 및 ‘아틀란티스 소녀’ OST로 화제를 모았으며, 게임 출시와 함께 웹툰, 검과마법 OST, 게임 방송 등을 선보이며 정식 출시 40여일 만에 누적 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 ‘검과마법’ 첫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결혼시스템’이 유저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지속적인 유저 유입과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룽투코리아의 2분기 실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지난 6월 출시된 ‘검과마법’이 주요 마켓 매출 상위권에 지속 랭크 되는 등 2분기 게임 매출에 직결돼 큰 성장이 예고 된다”며, “하반기에도 계속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확보된 라인업을 공개하고 특히 게임사업에 있어 카카오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룽투코리아는 오는 21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갖고 사업현황 및 비전공유를 통해 기업가치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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